박나래 매니저 진정서 제출 차량안 특정행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새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한 연예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사회적 이슈로 번지고 있는데요.
전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공식 진정서를 제출하며, 사건의 무게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1. 차량 안에서 벌어진 강제 상황…“도망칠 수 없었다”


지난 2일, 채널A <뉴스A> 보도를 통해 전해진 바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진정서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차량 안에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와 함께 이동 중, 동승한 남성의 특정 행위로 인해 원하지 않는 장면과 소리를 강제로 인지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밀폐된 공간인 차량 특성상, 도망치거나 자리를 피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며,
이 같은 상황을 ‘사용자인 박나래’가 유도하거나 방치했다는 점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된다는 주장입니다.




2. “운전 중 시트를 발로 차”…교통사고 위협도 포함




진정서에는 또 다른 심각한 위협 상황도 언급돼 있습니다.

박나래가 차량 탑승 중, 운전 중이던 매니저의 운전석 시트를 반복적으로 발로 찼다는 내용인데요.

이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이 실제 발생했으며,
매니저 측은 이를 업무 환경 내에서의 물리적 위협 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감정 표현이나 사적인 행동이 아니라,

운전자 안전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었던 명백한 위험 요소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3. 노동청, 이달 중 진상조사 본격 착수 예정

해당 진정서는 2023년 12월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접수됐습니다.
노동청은 이달 내로 전·현직 매니저들을 불러 본격적인 사실 관계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상황에 따라 박나래 본인에 대한 소환 조사나 추가 자료 제출이 요구될 수도 있어, 향후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4. 박나래 측 “법적 절차 진행 중…추가 입장은 無”


박나래는 지난달 자신의 영상 채널을 통해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 중이며,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입장이나 해명 없이 침묵을 유지 중입니다.
이러한 무대응 기조는 오히려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5. 이 사건이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

이번 논란은 단순한 ‘연예인 갑질’ 수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연예인-매니저 사이의 권력 구조, 그리고 업무 공간과 사생활의 경계라는
보다 깊이 있는 문제를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 매니저라는 직업은 연예인과 하루 대부분을 함께 이동하고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사적인 행동조차 업무 중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의 피해는, 단지 “불쾌함”이 아니라 명백한 업무상 정신적·물리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사안은 연예계 전반의 근무 환경 문제를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6. 연예계 내부 고용 구조에 대한 경고등

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논란을 넘어, 연예 산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연예인은 보통 개인사업자 또는 1인 법인 형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고,
매니저는 정규직 혹은 계약직 형태로 고용돼 고용 안정성과 보호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처럼 불균형한 구조 속에서는, ‘업무 중 발생한 피해’의 기준 자체가 애매해지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번 진정서는 이런 현실에 경고등을 켠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으로 넘길 수 없는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 인권 문제입니다.
더욱이 업계 특성상 애매했던 업무 경계선과 고용 구조 문제까지 드러나면서,

연예 산업 전반의 근무 환경 개선과 제도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노동청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또 그에 따라 사회적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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